오늘의 9시 뉴스

▶ "구제역 초기대응 실패"…정부 뒤늦은 반성

방역당국이 초기대응에 실패하면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잠시 뒤 10시, 설 연휴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 '승부차기 악몽'…일본에 져 결승행 좌절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꿈꿨던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에서 일본에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 의료진 급파…석 선장 이번주 한국 후송

석해균 선장의 가족과 함께 국내 의료진이 오만 현지로 급파됐습니다.

상태가 위중한 석 선장은 이르면 이번주 한국으로 후송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국 한파특보…2월 초까지 강추위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는 다음 달 초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 지난해 경제성장률 6.1%…8년 만에 최고

지난해 우리 경제가 6.1% 성장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오바마 오늘 새해 국정연설…'경제' 초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새해 국정연설을 합니다.

경제문제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미 FTA 문제가 거론될지도 관심입니다.

▶ 다보스 포럼 개막…유럽위기 해법 모색

제41회 세계경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오늘 개막됩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과 중국의 급부상 문제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대책 이후 전셋값 더 올랐다

정부의 1·13 전세대책 이후 아파트 전셋값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셋값 급등 진원지인 서울 강남보다 경기 남부지역의 전셋값이 더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