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어느 며느리 이야기~~(실제이야기랍니다)|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광주에서의 일입니다.

말로는  누구에게고 쳐본적이 없는  할머니가 있엇습니다.

이를 테면 "말발"이아주센 초로의할머니였습니다.

 

그런데 그집에 똑똑한  며느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며느리는이제 죽었다!

라며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시어머니가조용했습니다.

그럴분이  아닌데 이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유가  있었습니다.

며느리가  들어올때시어머니는  벼르고  벼렸습니다.

 

며느리는 처음에 꽉 잡아놓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생으로  트집을 잡고 일부러 모욕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며느리는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며느리는 그때마다 시어머니의 발밑으로내려갔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느닷없이  "친정에서  그런것도  안배워왔냐?

하고 생트집을잡았지만  며느리는  공손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친정에서  배워온다고 했어도  시집와서  어머니께

배우는게  더많아요 모르는것은 자꾸나무라시고 가르쳐 주세요"

 

하고 머리를  조아리니   시어머니는 할말이  없습니다.

또 한번은  "그런것도  모르면서  대학을  나왔다고  하느냐?

시어머니는  공연히 며느리에게 모욕을 줬습니다.

그렇지만  며느리는  도리어  웃으며 

"요즘대학 나왔다고  해봐야  옛날 초등학교나온것만 못해요 어머니"

 

매사에  이런식이니 시어머니가 아무리찔러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무슨 말대꾸라도  해야  큰소리를  치며 나무라겠는데

이건  어떻게 된것인지뭐라고 한마디하면  그저시어머니

발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불안하고  피곤한것은 오히려 시어머니 쪽이었습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저쪽에서 내려가면 이쪽에서 불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내려가면  저쪽에서 불안하게  됩니다.

그러니까먼저  내려가는  사람이 결국은  이기게 됩니다.

사람들은 먼저 올라가려고  하니까 서로  피곤하게  되는것입니다.

 

나중에 시어머니가  그랬답니다.

"너에게  졌으니 집안 모든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

시어머니는 권위와  힘으로 며느리를 잡으려했지만

며느리가  겸손으로 내려가니 아무리 어른이라해도 겸손에는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내려간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떤때는 죽는것 만큼이나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겸손보다 더큰 덕목은  없습니다.

내려갈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올라간것입니다.

아니  내려가는것이  바로올라가는것입니다.

 

내려갈수있는 마음은 행복한 마음입니다.

가정은  땅에있는  소중한  천국입니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15
195

[도영]........??

관리자17312014년 11월 3일
194

[제왕의후손]아버지와 아들

관리자15772014년 11월 3일
193

우리 잡은손 언제까지나...놓지마세요 image

관리자20602014년 11월 3일
192

[제왕의후손]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

관리자18102014년 11월 3일
191

나의 쉼터에서~~~

관리자17022014년 11월 3일
190

공중 도덕이 뭔지 아세요???

관리자18502014년 11월 3일
189

집에있어나~~산에있어나

관리자18362014년 11월 3일
188

*길은 멀어도 찿아갈 벗이있다면~~

관리자16722014년 11월 3일
187

[제왕의후손]오늘같이 추운날에...... 

관리자16782014년 10월 31일
186

고별인사(탈무드)/펌

관리자15592014년 10월 31일
185

[모카커피]탈무드 

관리자14962014년 10월 31일
184

엄마를 부탁해.. 

관리자15682014년 10월 31일
183

*어느 며느리 이야기~~(실제이야기랍니다)| 

관리자15482014년 10월 31일
182

어제(첫번개)후기

관리자15612014년 10월 31일
181

[도영]날씨와 같은삶 

관리자15042014년 10월 31일
180

시작은 또 다른 설렘으로...... 

관리자14522014년 10월 31일
179

안냐세염 조달정 (조디만 달삭하면 정보주는 여자) 서정희 임다 무엇보다소중하고 귀한 "마음과 마음의 만남" 오늘도 행복하셔요 

관리자17042014년 10월 31일
178

2010년이 저물어 갑니다 .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한잔 드시고 새해에는 더더욱 행복하셔요 

관리자16792014년 10월 31일
177

신조어 한마디 배우기 

관리자17432014년 10월 31일
176

[제왕의후손]친구여 !!! 이렇게 사시구려 

관리자17472014년 10월 3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275-1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TEL 053-746-7088    FAX 053-746-7088

Copyright ⓒ 2014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