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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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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時間은 오직 한 世上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할 곳으로 떠나 갑니다.

 

         所重한 時間에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理解하며 살아요

                우리 그렇게 살자구요.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

        지난날 돌이키며 후회(後悔)하기 보다는

               남은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希望(희망)을 걸어 봅시다.

 

                          마침내

               바람에게도 돌맹이에게도

         보이지 않은 마음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정다운 사람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참 幸福(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富者(부자)인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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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마누라]그대에게 가고 싶다-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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