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일기-순우마누라님

금오산 폭포까지 걸어갔다가 내려오면서 점심먹고 다시 금오산 올레길 한바퀴 돌면서 자연학습원에 들러(복수초보러 갔는데 화단에는 없고 안내실옆 화분에 심어진 것만 보고 왔음) 생강나무와 산수유의 차이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편안한 하루 보내었습니다...일상의 이런 사소한 기쁨 조차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살았나하는 후회와 반성도 곁들여가면서.........삶의 기쁨은 그리 먼 곳에 있는게 아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