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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롱골]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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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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