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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의 사랑 이라는 수기를 읽고 목놓아 울었다
내용인즉
나의 어머니는 한쪽눈이 없는 분이셨다 초딩때 학교오시는 바람에 늘 한눈없는 병 신 어머니라며
개구쟁이들의 비난을 받아야했고 어머니에게 왜 한쪽눈이 없냐고 물으면서 고통을 주던 하루하루의 연속된 나날이었다
고통속에서 커서 꼭 성공하리라 하여 서울대 합격 서울에서 결혼도 했지만 아내에게 한번도 우리 어머니라고 소개도 못해드리고 어머니를 잊고 살아야만 했단다
그러던 어느날 동창회를 고향에서 하는 바람에 동창모임이 끝나고 혹시나 하여 어머니를 찾아갔는데
어머니는 쓰러져있었다 어머니의 손에는 아들에게 쓴 편지가 쥐어져있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니가 궁금해하는 엄마가 한쪽눈이 없는건 니가 어렸을적에 고통사고로 한쪽눈이 없어져서
엄마가 너를 도저히 바라볼수가 없었단다 그래서 내눈을 너에게 기증하고는 너무나 니가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웠단다
그날부터 엄마는 한쪽눈이 없는채 세상을 살았지만 한번도 후회해본적이 없었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 니가보고싶어 혹시 동창모임에 가보고 싶었지만 니가 싫어할까봐 못갔구나
이제 내가 없더라도 마음아파하지 말아라 ... 사랑한다 아들아 라는 내용의 지극한 어머니의 사랑이야기... 부모님 생각난다... 흑흑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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