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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못 만나게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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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한 날 술만 마시고 나쁜 짓만 골라하는 청년이 있었다.

 

그 행실을 괘씸하게 여긴 목사님,

 

어느날

 

그를 불러서 점잖게 꾸짖었다.

 

"이보게 젊은이!

난 우리가 천국에서 서로 못만나게 될까봐 몹시 두렵다네..."

 

그러자 그 청년이 정말로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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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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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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