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유머
한 여인이 여고를 졸업하고 오랜만에 모교를 찾았다.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천천히 교정을 거닐었다.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 앞을 지나는데
한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무척이나 낯익은 얼굴이었다.
그 여인은 동창생이라고 생각하곤 쏜살같이 그녀에게 달려갔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녀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소리쳤다.
“야, 이년아! 정말 반갑구나.
도대체 이게 몇 년 만이니?
그 사이에 너 많이 늙었구나!
길거리서 마주치면 몰라보겠는데?”
맞은 뒤통수가 얼마나 아픈지
여자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입을 열었다.
“야, 이년아. 난 네 담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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