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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 - 술취한 영구와 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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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술취한 영구와 맹구가

어깨동무를 하고 비틀거리며 걸어가고 있었다.

기분좋은 영구 왈

" 멋진 밤이군~저 하늘에 달이 참 밝군...딸국~"

 

그러자 맹구가 손사래를 치며 하는 말.

"이 친구~술 취했구먼....저게 어찌 달인가? 잘봐! 해야~ 해!!!"

 

서로가 옳다는 영구와 맹구가 투닥투닥하는 사이

마침 사오정이 지나가자 둘은 사오정에게 물었다.

"혹시 저 하늘에 빛나는 것이 달이요? 아니면 해요?"

 

그러자 사오정이 머리를 긁으며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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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제가 이 동네에 살질 않아서요......." 켁~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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