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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지만
설탕을 조금 가지고도 음식 맛이 달게 되네
비누를 조금 가지고도 내 몸이 깨끗이 되네
조금의 햇빛으로도 새싹이 자라네
조금 남은 몽땅 연필로도 책한 권을 다쓰네
조금 남은 양초 하늘하늘 춤추는 불빛
아무리 작더라도 불빛은 귀하지
작은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주는 시다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점으로 이루어 지듯이
아주 작은 것들로 아주 크고 보람된 것으로 채워져 나가는 것이다
작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지나쳐 버리고
큰 것을 잃어 버려 보았을 때에야
작은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미련함을 가진 자가 인간이니 얼마나 우메한 생명체인가
더 어리석은 자는 이를 반복한다는 거다
반복된 삶속에서 허둥대며 사는 모습은
우리가 가지지 말아야할 자센데.....
항상은 아니지만 작은 것에 감사 할줄 알고
평상의 안락이 행복이라는 느낌을 느낄 줄 아는, 일상에서느끼는 작은 것들이 감사의 대상이 아닐런지
어떨땐 바로 옆에 있는 것의 존재를 모르고 항상 멀리 있고 큰거에만 생각이 가다 보면
만족과 감사를 모르고 지나치며 살고는 있지 않은지
더 높은 곳에 바라 보고 갈 땐 올라 갈순 있지만 뒤를 옆을 볼 여유가 있다면
한발 더 나아간 그자리는 탄탄하게 자리 잡힌 내영역이 되지 않을까
대부분 앞만 보고 가다보면 지치고 힘들어질 때 옆과 뒤가 없었기 땜에 잡을때가,
잡아 줄 사람이 없어 힘들 때 가중해서 더 힘들어 지고
그제서야 작은 것의 소중함이 일깨워지는 순환의 반복이 우리 삶속에 참으로 깊숙이 들어 와 있지요
이 작은 감사가 늘 붙어 다녀야 되는데 인간이다 보니 때때로 망각할 때가.... 매사에 감사 감사
인간은 항상 고난 속에서 조금씩 성숙해 나가는 것 같다
계속 고난의 연속 인 줄 아는데 나도 모르게 어느 사이엔가 성숙해 져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면.....
~~~~나는 작지만의 시를 읽고 마음의 감동으로 짧게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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