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명상


[오롱골]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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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내밀면

      햇님처럼 따스하던 어머니

열두 폭 가슴으로 안아주던 어머니

              나이를 먹어도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인가 봅니다

 

            내 자식 섭섭해도

    어머니 섭섭한줄 몰랐으니까요

            내 자식 소중해도

어머니 소중한 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자식의 안부조차

     기약 없는 바람의 편지였지요

            기다림에 기다림에

     하염없이 저녁 해만 바라보다

    개여울 물소리에 흘러보낸 한숨

 

             하얀 구름이 그리워

         천국의 하늘새가 되셨나요

              지친 세월이 힘겨워

          고요히 날개를 접으셨나요

 

         홀로 지키던 당신의 어둠이

     함뿍 젖은 이슬로 내리는 밤이면

           유난히 빛나는 별 하나

          당신의 눈물인 줄 압니다

 

                 그립습니다

    오늘은 어머니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꿈에라도 뵈올까 찿아본 고향집엔

    장독대 빈 항아리만 뎅그러니 앉았네

      사랑 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ㅡ 사랑하는 어머니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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