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명상


*     정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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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  

                                      -  정선규   -

눈물이 난다 자꾸만 눈물이 난다

더는 아무것도 피울수 없는황량한 정상에 서서

 

높다좋아하지마라

 정상이라 그리워마라

 

꽃과 나무는 정상이 아닌

능선타고 웅장한 숲을 이루고

산나물 산짐승도 중턱에 사나니

 

정상은 높되 황량하여

고뇌하느라 더 좋은것으로

피우지 못해 가꾸지 못하리니

 

산은 높다는 것으로 그를 인정해 주는것이 아니라

공평한 섭리에 굴복하는 그를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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