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녀들과 대중음악 공유하기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학부모여러분!!! 자녀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십니까?

부모들은 부모대로 자녀들은 자녀대로 바쁜 것이 요사이 우리네 가정들의 문제라 볼 수 있겠습니다만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이에 본 강사는 대중음악을 통한 자녀들과의 공감대의 형성으로 좋은 대중음악의 공유를 추천하며

본질적으로 대중음악이 주는 바람직한 영향과 악영향에 대하여서도 언급하려고 합니다.

 

 대중음악이란 그 사회의 큰 주류를  이끌어가는 큰 문화입니다.

성인들도 그러하듯 학생들도 대중음악을 접하며 감성을 키워나가고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대중음악이 실제로 육체적인 손상 뿐 아니라 정신적인 손상을

받은 환자분들께도 너무나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임상에서 많이 밝혀지고 있는

부분이며 특히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보약을 마시는 만큼이나 우리 몸 여러부분에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행위입니다.  음악이 없는 세상이란 끔찍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듯이 대중음악이 끼치는 악영향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래에 내용들을 참고하며 우리의 상태를 재검해 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오늘날 우리 음악시장의 약 7할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가요의 소비 주체는 단연 10이며, 대중가요 흥행의 성패가 10대들의 손에 좌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성숙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요의 흥행이 이루어지다 보니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문제는 크게 두 개의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가요 생산자들의 무분별한 스타마케팅과 청소년들의 맹목적 가수사랑(?)이 맞물려 빚어내는 현상의 문제요, 다른 하나는 저질 퇴폐 등 오염으로 치닫고 있는 대중가요 내용의 문제다. 청소년들의 인기가수 추종은 팬들의 단순한 연예인 사랑이나 어떤 열광의 수준을 넘어 집착, 몰입, 우상화의 모습을 드러낸 지 이미 오래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기가수들의 팬클럽이 난립, 전국적으로 거대한 사조직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언론이나 제작사에 압력을 행사하는 등 권력 집단으로 행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의 가수만을 절대화하려는 팬 클럽 간의 무모한 경쟁과 비방, 난투극 등 집단 이기주의에 따른 부작용은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는 현실이다. 일부 청소년들의 맹목적 가수추종은 일종의 병리적 현상으로까지 읽혀진다. 초등학생이 가수의 선물을 사기 위해 절도를 하다가 붙잡히는가 하면,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관람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4개월 동안 300여 차례의 원조교제를 한 가출 여고생도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던 가수를 가리켜 “나의 마지막 희망, 빛, 꿈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는 한편의 ‘신앙고백’과 같은 유서를 남긴 채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여학생의 죽음은 오늘날 가요라는 우상에 포로된 수많은 우리 청소년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여실히 대변하고 있다. 유년기로부터 입시를 향한 치열한 경쟁의 숨막히는 현실로 내몰리는 우리의 십대가 선택한 최선의(?) 탈출구이자 도피처가 바로 대중가요다. 그러나 대중가요는 일면 그들의 피난처나 친구가 되어 주었는지 모르나 다른 한편에서는 그들의 정신은 물론 생명마저도 위협하는 음습하고도 위험한 일탈의 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리 가요가 담아 내고 있는 내용 또한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 갔다. 거의 모든 가요가 사랑과 이별을 다루고 있지만 요즘 가요에서 건강한 사랑 이야기를 찾아보기는 결코(?) 쉽지 않다. 발라드의 경우, 연인의 자살이나 죽음을 미화하는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사랑 노래가 홍수를 이룬다. 혼전 성관계를 당연시하는 등 비뚤어진 성의식을 조장하는 노래, 폭력과 반항적인 내용으로 맹목적 일탈을 부추기는 등 가치관을 왜곡하는 가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오염된 가치를 담고 있는 노랫말의 오염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선정 퇴폐적 내용을 뒷골목 언어로 여과 없이 표현한 저질 가요가 유행처럼 나온다. 근래 힙합이 크게 유행하면서 비속어 사용이 크게 늘었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담은 노래도 빈번히 등장하고 있다. 근래 인기 청소년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뮤직 비디오도 선정성과 퇴폐, 폭력성이 이미 도를 뛰어 넘고 있다. 댄스, 발라드 등 특정 장르의 음악과 극소수의 대형 가수가 과도하게 시장을 장악하는데서 나오는 전무 아니면 전부식의 음악 소비의 집단화 획일화 경향도 강하다. 10대 가요에 밀린 성인가요 시장은 이미 극도로 위축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성인가요의 경계선을 허물고 성인가요 문화를 흡수해 버리는 문화 조로(早老)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일본이나 서구풍의 음악 스타일과 패션, 안무가 기세를 떨치는 가운데 우리 대중음악의 정체가 무국적화해 가고 있으며 작품성, 가창력 등 예술성으로 승부하려기 보다는 화제성, 파격성 등 비본질적인 가치에 의존하여 인기 획득을 노리는 풍조가 만연하는 가운데 대중음악에 대한 가치 혼란이 심화되고 정직한 경쟁풍토가 실종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청소년들을 대중가요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절제’의 문제다. 가요는 ‘철저히’ 상업주의 원리에 따라 생산되고, 소비되는 오락 상품이다. 따라서 소비에 엄격한 절제가 요구된다. 앞서 언급했듯 지나친 탐닉으로 인한 폐해들이 급증하고 있음을 좌시해서는 안된다. 음악 소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아이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우유부단함, 게으름, 외모 중시, 자기 과시, 무질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조울증과 정서불안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실, 대중가요와 관련한 청소년 문제의 가장 큰 책임은 학부모들에게 있다. 우리 부모들은 다소 거슬리는 점이 있더라도 자녀들의 대중가수 집착을 단순한 청소년기의 ‘문화적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대다수다. 또한 청소년들은 공부의 대가로 당당히 ‘누릴 권리’를 요구하고 부모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과도한 집착에 대해서는 가정에서의 적절한 훈육과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기윤실 문화전략위원)

 

 위에서 지적한 사실들은 우리 모두 인정하면서도 제대로 문제에 직면해 생각해보지 못하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학부모 여러분들은 건전한 대중음악을 자주 들으시고 자녀들이 건전한 음악을 접하도록

도와주시도록 노력하여야겠습니다.  선택된 대중음악으로 자녀분들과  공유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서로 통할 수 있는 학부모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오늘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세대 곡을 제대로 배우셔서 함께 해보시길 적극 권유합니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15
355

인간과 자연 image

관리자16522014년 11월 4일
354

[윤주공주] 팔공산 밤 벚꽃놀이 image

관리자17272014년 11월 4일
353

노래는 즐겁고 어렵다는

관리자17012014년 11월 4일
352

숙녀와 탕녀의 차이

관리자16792014년 11월 4일
351

해맞이 행사 2012.1.1

관리자18072014년 11월 4일
350

[최우섬]위기는 곧 기회 image

관리자16282014년 11월 4일
349

이것은 희망입니다

관리자13742014년 11월 4일
348

가을이 가네

관리자14212014년 11월 4일
347

[페이지1]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숲과 금강을 소개합니다 image

관리자15332014년 11월 4일
346

[대자연]가슴에 새기는 마지막 메세지

관리자13992014년 11월 4일
345

[아리수]가을 차 한잔 드리고 싶습니다 image

관리자25942014년 11월 4일
344

[오롱골]힐러의 길

관리자13082014년 11월 4일
343

[오롱골]우정으로 함께가는 친구

관리자14052014년 11월 4일
342

명절에 다시 돌아보는 부모라는 존재

관리자15252014년 11월 4일
341

[오롱골]왜 산에 가야 하는가

관리자15512014년 11월 4일
340

자녀들과 대중음악 공유하기

관리자17422014년 11월 4일
339

숫자로 표현한 남자의넋두리

관리자15892014년 11월 4일
338

[오롱골]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관리자14412014년 11월 4일
337

[오롱골]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관리자14172014년 11월 4일
336

[푸른초원]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인가봐

관리자16032014년 11월 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275-1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TEL 053-746-7088    FAX 053-746-7088

Copyright ⓒ 2014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