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명상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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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는***********

빗줄기가

창문을 두드려

쳐다보게 된다.

 

우리도 늘

무엇인가를 두드리고 싶어한다.

타인의 마음이든 내 가슴이든

어두운 현실이든.

 

빗줄기가

소리내어 잠을

이루지 못함에도 듣게 된다.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듣고 싶어한다.

새들의 재잘거림이든

내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음악이든

그의 마음의 소리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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