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유머
수레구카- 무덤에 부채질 하는 여인
- 관리자
- C 2014년 10월 30일 오후 11:01
- e 1605
깊은 산중에 접어드니
해는 늬엇 늬엇 서산으로 지려 하고
애는 업었지요..
날은 저물지요...뒤는 마렵지요!!
게다가 애는 젖 달라고 빽빽 울지요
당황시러워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이다.
그런데 바로 옆 공동묘지 한가운데에
한 여인이 부채를 들고
지금 막 쓴듯한 묘지 봉분에 대고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생긴 것을 볼짝시면
눈꼬리가 쪽 째져 위로 치켜 올라가 있고
소복을 하기는 했는데...
허벅지가 다 보일 정도로
옆이 터져있는 거시 보통 예사롭지가
않은거 있지요?
겁도 나고 하도 이상키도 하여
물어 보았지요....
"돌아가신 분이 뉘시요?"
"울~랑인데요"
"죽은 남편이 땀이 많은가 봐요?"
"아니요??"
"그럼 왜 부채질을...?"
"울 랑이가 디지면서 당부하기를..."
"당부 하기를요??"
"지 무덤의 흙이 마르기 전에는
딴 놈에게 정주지 마라고 해서요"
| no. |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작성일 |
|---|---|---|---|---|
| 공지 | 수성팀장 | 34822 | 2022년 8월 10일 | |
| 공지 | 부회장 | 58264 | 2020년 12월 11일 | |
| 공지 | 부회장 | 58049 | 2020년 12월 11일 | |
| 공지 | 부회장 | 57794 | 2020년 12월 11일 | |
| 공지 | 부회장 | 58539 | 2020년 12월 5일 | |
| 공지 | 이진화부회장 | 67961 | 2019년 4월 28일 |
| 123 | 관리자 | 1782 | 2014년 10월 30일 | |
| 122 | 관리자 | 1678 | 2014년 10월 30일 | |
| 121 | 까투리 - 니 뿅 가나? image | 관리자 | 1785 | 2014년 10월 30일 |
| 120 | 까투리 - 남자 화장실 경고문 ㅋㅋ image | 관리자 | 2015 | 2014년 10월 30일 |
| 119 | 관리자 | 1741 | 2014년 10월 30일 | |
| 118 | 관리자 | 1776 | 2014년 10월 30일 | |
| 117 | 왕과나 - 우리 엄마의 알람시계소리 image | 관리자 | 1836 | 2014년 10월 30일 |
| 116 | 수레구카 - 무슨 맛으로 먹냐고 image | 관리자 | 1768 | 2014년 10월 30일 |
| 115 | 수레구카 - 진짜 애처가 image | 관리자 | 1740 | 2014년 10월 30일 |
| 114 | 수레구카- 무덤에 부채질 하는 여인 image | 관리자 | 1605 | 2014년 10월 30일 |
| 113 | 관리자 | 1699 | 2014년 10월 30일 | |
| 112 | 관리자 | 1813 | 2014년 10월 30일 | |
| 111 | 관리자 | 1781 | 2014년 10월 30일 | |
| 110 | 관리자 | 1655 | 2014년 10월 30일 | |
| 109 | 관리자 | 1691 | 2014년 10월 30일 | |
| 108 | 강가노을 - 어느 맞선 image | 관리자 | 1619 | 2014년 10월 30일 |
| 107 | 짱짱 - 팬티입은 개구리 image | 관리자 | 1583 | 2014년 10월 30일 |
| 106 | 짱짱 -아버지와 아들 image | 관리자 | 1695 | 2014년 10월 30일 |
| 105 | 관리자 | 1741 | 2014년 10월 30일 | |
| 104 | 관리자 | 1655 | 2014년 10월 30일 |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275-1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TEL 053-746-7088 FAX 053-746-7088
Copyright ⓒ 2014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All Rights Reserved.